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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총동창회 장학금 수혜자 소감문] 아낌없는 내리 사랑...성균인 전통은 계속된다

고이든(16 철학) 다시 전진하게 만들어준 장학금...선배님의 격려 '간직' 조영진(18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허덕이는 용돈벌이 숨통...훗날 후배들에 보답하리라

통장이 무거워졌다. 비어있던 통장에 장학금이 들어왔기 때문이 아니다. ‘2019학년도 글로벌센터 1억클럽 이용국 장학금’. 그것은 나에 대한 선배님들의 기대와 격려이기 때문에 무겁다. 돈이 생기면 해야 할 일들, 영상편집용 노트북을 사거나, 카메라를 사거나 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일들에 이 돈을 써도 되는 것일까? 더 중요한 일들이 있지 않을까? 당장 급한 일들은 많지만, 아마도 오랫동안, 장학금은 쓰이지 않은 채 내 통장에 머물러 있을 것 같다. 장학금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는 종종 잔액을 확인하곤 한다. 그리고 격려와 지지를 얻는다. 선배님들께서 잘 해왔다고, 그리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에서 주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나는 많이 방황했었다. 원하던 과인 철학과에 진학해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학교도 일상도 재미없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영화를 접하고, 영상을 접하고 나는 꿈을 갖게 되었고,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하지만 때때로 이제 뭘 해야 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를 때가 있다. 장학금을 받은 시점도, 첫







[졸업생_INTERVIEW]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사회인 첫 발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먼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부탁합니다. 조현수(13 경제)_ 아직도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마치 다시 학교 가야할 준비를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언제 군대 다녀오고 필수학점 다 이수해서 졸업하나’ 싶었는데 의외로 시간이 금방 갔네요. 이휘라(15 기계공학부)_ 저는 4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던 것 같습니다. 어려웠지만 즐겁게 공부를 했던 전공수업부터, 선후배들과 함께한 다양한학교생활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회보_ 모교 캠퍼스에서 특별한 추억 또는 일화가 있다면? 조현수_ 돌이켜보면 4학년 당시 1년 동안 경제학과 학생회 정책국장으로서 시간 보냈던 시간이 가장 추억에 많이 남습니다. 사실 1학년, 2학년 때 사회성이 좋지 못해 단체 활동을 하거나 어떠한 조직에 속해 있을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3학년 2학기 때 당시 학과장님이셨던 이진형 교수님의 “의료경제학”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의 권유로 2명의 학우와 용기내서 경제학과 학생회 선거도 치를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 덕분에 같은 경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