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딩 대학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또 한 명의 역대 총동창회 회장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신윤하(58 생명과학·국제산공(주) 회장) 회장. 신 회장은 지난 4월 22일 총장실을 방문해 「글로벌성균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비전 가치를 내포한 지원을 통해 모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화를 통한 명문 대학으로 도약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친한(親韓)그룹 육성을 목적으로 2017년 신 회장이 발족한 글로벌성균장학기금은 지난달 기준 총 30억 원이 모금되었다. 글로벌 성균장학기금은 매년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In-Outbound 인재를 키우고 국내외 리더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은 장학금 수혜 장학생 초청 만찬을 매년 마련하여 장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격려하고, 장학생들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유도하여 성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5월 17일 종로구 소재 식당에서 2022년 글로벌 성균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장학 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신 회장께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꽃다발을 증정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22년 현재 글로벌 성균장학
성균관대 총동창회가 4월 27일(수) 모교 600주년기념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38대 총동창회장으로 현 윤용택(59 경제) 센트리온 홀딩스(주) 회장을 재추대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36,37대 총동창회장을 맡아왔 다. 이 기간중 윤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 실적으로 미래 노벨상에 근접한 모교 교수에 대한 연구비 지원 사업인 〈성균 노벨상 기금〉의 발족, 젊은 동문들의 동창회 유입을 위한 8·9동기회 발대식 개최 등 모교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윤용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총동창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동문 사회가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총동창회장의 기본 임기는 2년이지만 윤 회장은 오는 2023년 4월까지 1년만 임기를 수행키로 했다. 이처럼 38대 회장의 임기가 1년으로 운영되는 것은 차기 동문회장으로 내정된 김성집(74 경영) (주)베이스에이치디 회장이 사무처 파악 등 회장직 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의 사전 숙지와 적응 기간을 요청해 이를 윤 회장이 받아들
친애하는 24만 동문 여러분! 제38대 총동창회장 윤용택입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동문 여러분의 가정마다 모두 평안하시고 다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모교와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고 수고하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된 지 햇수로 4년 차가 되었습니다. 사상 초유의 전염병 대유행으로 전 사회가 커다란 어려움을 겪었으며 우리 대학과 동문 사회 또한 예외 없이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모교는 지난해 「비전 2030 선포식」을 통해 우리 대학이 2030년까지 30개 학과를 글로벌 20위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하여 성균인 모두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선사하였습니다. 그리고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7년 연속 국내 종합사립대 1위를 차지했고,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5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1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국가의 여러 재정 지원 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학교가 심혈을 기울여 온 ‘CNS 연구센터 및 Fab Lab동 신축’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김준영 이사장님, 신동렬 총장님, 재단 관계자, 교직원, 재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회칙 제8조(임원의 선출 및 임기)에 의거하여 수석부회장 2명과 총괄부회장 1명이 선임되었다. 김성집 수석부회장 제38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 김성집(74 경영) (주)베이스에이치디 회장이 선임됐다. 차기 회장직에 내정된 김 수석부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총동창회가 24만 성균인의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교 발전에 있어 밀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총동창회의 발전방안 수립에 참여하고 단위동문회와 소통함으로써 총동창회장직 수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안을 함께 고민하 기로 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제31대부터 총동창회 임원직을 역임하며 동창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표해왔다. 전용주 수석부회장 제38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으로 전용주(74 경영) (주)해시스냅 회장이 선임됐다. 전 수석부회장은 “폭넓은 동문들의 활동을 유입시켜 원활한 화합의 장으로서 총동창회가 기능(機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제33대부터 꾸준히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해오다 지난 37대부터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총동창회의 내실을 다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40여 년을 활발하게 공
세계적 석학을 육성하는 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지름길이다. 세계적 석학이나 지성의 표본중 하나는 말할 것도 없이 노벨상이다. 하지만 노벨상은 아직 대한민국의 발길이 유난히 적은 곳이다. 연구 성과나 작품으로 수상한 인물이 없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선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성균 노벨상 기금 켐페인>은 모교 교수들의 노벨상 꿈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18년 마련된 36·37대 총동창회의 대표사업이다.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 실적으로 미래 노벨상에 근접한 모교 교수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한다. 학교측에서도 뜻을 같이해 벤 리딘(노벨화학상 심사위원), 올로 프 아멜린(노벨박물관 전 관장)과 같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노벨 클래스 석학들을 초청한 ‘성균 노벨 클래스 포럼(SKKU Nobel Class Forum)’을 개최하는 등 화답하고 있다. <성균 노벨상 기금 캠페인>의 네 번째 수상자가 결정됐다. 2022년 제4회 성균 노벨상 후보 후원상 수상자는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이진욱 교수로 선정되었다. 정홍원(전 국무총리) 고문과 윤용택(총동창회 회장) 위원장, 김준영(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이충구(총동창회 고문),
자랑스러운 모교 재학생들의 4년간의 대학생활이 마무리되는 2022년 동계 학위수여식이 2월 16일(수) 11시 모교 홈페이지 및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이날 동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과정 2,970명, 석사과정 1,519명, 박사과정 351명으로 총 4,840명이 학위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 학위수여식 또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이번 학위수여식은 보다 풍성한 구성과 새로운 시도가 가미되어 진행되었다. 문묘고유례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격려사, 총동창회장 격려사, 졸업생 대표 답사, 성균 최우등 졸업상 대표 답사, 학위수여자 및 수상자 발표순으로 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윤정용(82 금속공) 공과대학 동문회장, 김효섭(82 중어중문) 일본동문회장, 오수길(87 행정) 87학번 동문회장과 학부모들의 축하 메시지가 공개되었으며 연기예술학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특히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발 빠르게 혁신적 가치를 창조해온 모교는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도 미래지향적 졸업식 풍경을 제시함으로써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작년 입학식에서 AI 총장을 등장시켜
이지우(16 의학) 졸업생 의학과 이지우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6년의 대학 생활을 무사히 마치면서 총동창회장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도 받게 되어서 뿌듯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사실 시상대에 오르지 않은 모든 동기도 다들 열심히 노력해온 것을 알고 있기에 이 기쁨을 졸업하는 모든 동기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졸업을 하고 보니 마음껏 누리지 못한 캠퍼스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지난 4년간 본과 진학과 코로나 등으로 인해 율전 캠퍼스를 밟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 만큼 예과 1, 2학년 때 캠퍼스를 누비며 교양 수업을 들었던 그때가 돌아볼수록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2학년 때 금요일마다 명륜 캠퍼스의 경영학과 친구가 율전 캠퍼스로 와서 함께 교양수업을 들었던 시기가 가장 기억이 납니다. 좋아하던 커피를 한 잔씩 들고 캠퍼스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법, 종교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수업을 들었던 그때가 고등학교 시절 꿈꾸던 ‘캠퍼스 라이프’에 걸맞은, 정말 즐거웠던 추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성균관대에 막 입학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지금의 저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그에 따라 쉽게 지치지 않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2022년 1학기 벽송회장학금 수여식이 7월 12일 인문사회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동렬 총장을 비롯하여 벽송회 전임 회장 홍종선(통계 78) 통계학과 교수, 현임 회장 김광수(경제 81) 경제학과 교수, 총무 서종환(기계설계 91) 기계공학부 교수, 평의원 이천승(한철 87) 유학대 교수가 함께 참석하여 장학생을 격려했다. 벽송회는 모교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친목과 연구 교류 등을 다지기 위해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동문들의 모임이다. 1979년 출범 이후 4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2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벽송회는 단과대 학장 추천에 따라 매 학기 2명씩 연간 4명의 우수 학부생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유학과 고영선, 스포츠과학과 이주찬 학생이며, 벽송회는 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동창회와 모교가 7월 25일 2022년 하계입영훈련에 입소한 학군단 장교 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문무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총동창회에서 차동옥(영문 76) 총괄부회장, 성균관대 ROTC 총동문회에서 김신택(전기 80, 학군22) 회장, 모교에서 조준모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하여 15명이 훈련 중인 후보생을 격려하고 육군학생군사학교장(권영현 소장)과 환담했다. 이번 훈련은 7월 4일부터 29일까지 61기(4학년)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야전 지휘자 훈련을 받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62기(3학년)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전투지휘자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야전/전투지휘자훈련은 매년 하계방학 기간에 실시되는 훈련으로, ROTC 장교 후보생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4주간 입영하여 개인화기(K-2), 편제화기(K-3, K-201), 수류탄 등 기본 화기 교육뿐만 아니라 독도법, 각개전투, 분대전투 등 기본 전술 교육을 체득하며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회장 김진기, 03)가 6월 3일 남녀주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제2회 태평성대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전용주(경영 74) 경영전문대학원동문회 태평성대 회장, 이용국(경영행정대학원 77) 경영전문대학원 고문, 안희준 경영대학 학장, 이우헌(경영전문대학원 99/W-AMP 07) W-AMP 동문회 회장 등 총 8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2020년 창립대회 이후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하여 진행되지 못했으나, 2년만에 재개된 행사에 기존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김진기 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좋은 날씨에 많은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전용주 회장은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 발전과 선후배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라운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박지훈(석111기) △메달리스트: 이우헌(석67기)△롱기스트:변준형(석109기) △니어리스트:김주원(석107기) △다버디:이윤재(석33기) △다파:박종필 (석84기) △노력상:심원택(석73기)
모교 토목공학과 골프대회 모임인 성골회(회장 장기룡, 88)는 6월 5일 여주CC에서 제19회 한마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룡 성골회 회장을 비롯하여 윤정용(82 신소재) 공대동문회 회장, 손태정(토목 84) 토목공학과 제22대 동문회 회장 등 총 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회였지만,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참가모집 공고와 동시에 인원이 마감되는 등 동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재개되었다. 대회 결과로 우승 강성호(95), 메달리스트 박기석(82), 롱기스트 강영환(86), 니어리스트 박윤제(79) 동문이 영광을 차지했다. 장기룡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최될 수 있어 기쁘다. 도움 주신 토목공학과 동문회, 총동창회, 공대 동문회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토목공학과는 7월 문화먹자회 100회 축하 모임, 12월 성토산우회 200회 기념 산행, 12월 송년의 밤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대학동문회(회장 김동필, 60)는 4월 30일 상반기 동문여행의 일환으로 의왕시 왕송호수와 모교 수원 자연과학캠퍼스를 둘러보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일정에는 김동필 경영대학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채수삼(61) 경영대학동문회 명예회장 등 총 23명의 경영대학 동문이 참석하였다. 서울에서 9시에 출발하여 봄의 절정의 절경을 뽐내고 있는 왕송호수를 산책하며 조개나물, 할미꽃, 공배나무, 떡갈나무, 활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와 커피를 마신 후 오후 2시부터 모교 자연과 학캠퍼스 견학이 이어졌다. 견학을 위해 특별히 모교 재학생 홍보 서포터즈 2명이 동행하여 삼성학술정보관, CNS연구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줬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동문들은 자연과학캠퍼스에 처음 방문하는 동문들로 구성되었기에 학생들의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명륜 인문과학캠퍼스는 산과 그린벨트 영역을 제외한 실질적인 사용부지는 3,500평인 반면, 수원 자연과학캠퍼스는 총 사용부지가 243,000평으로 규모 면에 있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특히 기숙사의 경우 5,000명의 학생이 숙식을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규모라고 했다. 다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