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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화제의동문]허은아(한철 98)/이소영(법학 03)

여야 대변인 ‘입 vs 입’...촌철살인 ‘장군멍군’

오피니언리더 가운데 ‘소통’을 강조하지 않는 이가 없다. 현대사회는 가히 ‘소통의 시대’다. 특히 각 당의 핵심 가치와 정책을 국민에게 공유하고 공감을 얻어내야 하는 정치인에게 ‘소통의 기술’은 생존과 닿아있다. 극한대립하고 있는 여야 정당의 소통 전면에 모교 동문들이 자라잡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국민의힘 허은아(한철 98·비례대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법학 03·경기 의왕·과천) 동문이다. 한동안 두 사람은 양당의 대변인을 맡아 스피치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두 동문은 지금도 방송에 가장 많이 출연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두 사람은 예의를 지키면서 촌철살인의 멘트를 날리는 명(名)대변인으로 유명하다.

 

 

허은아(한철 98]

[現] 국민의힘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前] (주)예라고 대표이사

성균관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인 허은아 동문에게는 최초 이미지 전략가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세계 26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인 CIM(Certified Image Master)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취득해서다. 허 동문은 본인의 경력을 살려, 다소 무거운 보수정당의 이미지를 친근하고 경험이 많다는 이미지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회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청년층의 보수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대변 하며 소통행보를 활발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또 사회 변화를 법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적 문제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반려동물 진료 표준 화법’ 등 달라진 시대를 반영하는 법 개정안도 여럿 제출했다. 이러한 가시적 결과물들은 허 동문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법과 현실의 괴리를 좁히는 실용적 정책들을 발의하고 있다는 참된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허 동문은 총동창회 측에 “시작하면 행동해서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다. 그러기 위해 국민을 바로 보고 정치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성과 있는 마침표’를 찍고 싶다. 성균인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보수의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는 정치인으로서 성균 동문의 든든한 벗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전해 왔다.

 

이소영(법학 03)

[現]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

[前]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

 

작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과 당 대변인을 역임한 이소영 동문은 제21대 국회의 대표적인 기후·환경·에너지 전문가로 통한다. 사법고시 출신의 이 동문은 환경을 통해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재직시절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이후 기후변화 NGO인 기후솔루션을 설립하여 활동했으며,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대통령 자문기구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공약과 관련하여 ‘그린뉴딜 경제도시’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면서 첨단 미래 녹색산업들 위주로 산업단지의 색깔을 더하고, 녹색의 가치를 더한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동문은 산업계와 지자체와 지역민 모두의 의견과 사안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정책을 진행시키고 있는데, 여기에는 사회 개조는 결국 지역과 시민들의 변화에서 완성된다고 믿는 정치 철학에 근거한다. 이 동문은 총동창회 측에 “모교에서 배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치겠다.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해왔다.

두 동문이 국회 후반기에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장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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