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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졸업생 소감문]총동창회장상 수상자_류정인(18 의상)

사회에 첫발 ‘성균인 자긍심’

류정인(18 의상)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상학과 18학번 류정인입니다. 때마다 주어진 것들에 열심히 임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아직 졸업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자랑스러운 성균인으로서 사회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하며 좋은 성과를 내라는 따뜻한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상 소식을 듣고 나니 재학시절의 에피소드가 하나하나씩 떠오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가 졸업을 준비할 시기에는 의상학과 최초로 패션 필름 제작형태로 졸업작품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졸업작품전에서 기획팀과 팀장직을 겸하여 며칠 동안 밤을 지새운 적도 많았지만, 옷 제작뿐만 아니라 촬영 기획부터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모든 과정에 가장 가까이에서 참여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대면해서 만나기 어려운 시국임에도 잦은 온라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해나가며 실제가 아닌 필름에서 옷이 가장 감각적이고도 명확하게 보여질 수 있을까를 고민해볼 수 있었던, 저에게 있어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었던 경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재학 중 디자인실 아르바이트 및 인턴을 병행하였는데,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때로는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으며 앞으로도 패션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학교가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해보는 과정들에서 마음이 많이 단단해지며 저에 대한 확신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것들에 도전하는 동기들을 보며 자극받기도 했었지만, 그럴 때마다 지금 내가 몰두하고 있는 부분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경험들이 축적되면서 졸업을 하게 된 지금의 저는 전공에 대한 애정이 커진 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 후에는 패션 기업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아갈 계획입니다. 관심 분야가 많아서 아직도 여러 가지를 배우는 중이지만,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저의 커리어를 강화해나가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기반으로 더욱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가겠습니다.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 그리고 제 몸이 상할까 걱정하여 주말마다 함께 러닝을 뛰어준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답변해주시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이 없었다면 졸업까지 무사히 달려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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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58 법률) 동문, 멈추지 않는 모교사랑 이태희(58 법률) 현재 총동창회와 모교에서는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성격의 장학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노벨상 기금, 글로벌 성균장학재단, 성균글로벌센터건립기금, 후배사랑 학식지원기금, VISION2010 발전기금 등의 기부금은 많은 동문들의 성원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학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든든한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 꾸준히 생명력을 가지고 장학 사업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십시일반 적은 금액이나마 한결같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동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이태희(58 법률) 동문이 있다. 이태희 동문은 공무원 연금 생활하면서 고액 기부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달 10만 원씩 재학생들의 학식지원과 장학금을 약정했으며 그 외 글로벌센터건립기금, 사랑의 대물림 장학기금 등에도 계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차곡차곡 기부해온 이 동문의 기부금은 총 1,200만 원에 이른다. 금액의 문제를 떠나 참여한다는 의식에 중점을 두고, 많은 동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동문사회의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은 더욱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