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환경공학과 동문회(회장 지성훈, 83/ 장맥건설 대표)가 11월 27일(토) ‘성균토목 50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그간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렬 총장,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 박선규 자과캠 부총장, 이내응 공과대학장, 박찬복(78) 공대 동문회 회장, 금현숙 총동창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신현목 명예교수, 윤홍식 교수, 유충식 교수, 지성훈 동문회장, 이광현(72) 50주년 추진위원장, 김홍기(74) 50년사 편찬위원장, 이창희(87) 송년의 밤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동렬 총창은 축사에서 “성균토목 50주년은 앞으로 더욱 빛나는 미래의 50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동문회를 중심으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의 경쟁을 넘어 세계 토목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은 축사에서 “토목공학과는 국내외 기간건설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국내 최상위권 명문학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으니, 50년 후 그날에는 더욱 멋진 성균토목 100년사를 편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식(70) 초대 동문회장은 “1985년 3월 1일 396명으로 성균토목 총동문회가 출범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문회를 위해 헌신해준 동문들 덕분에 현재까지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해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홍기(74) 50년사 편찬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성균토목 50년사 기념 책자를 신동렬 총장과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에게 헌정했다. 그리고 ‘50년을 빛낸 자랑스런 성균토목인상’을 지성훈 회장이 최창식 초대 회장에게 수여하고, ‘토목과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 약정했다. 마지막으로 지성훈 회장이 2022년도 제19회 송년의 밤 준비 기수인 88학번 장기용 동문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고, 감사인사와 폐회사를 끝으로 성균토목 50주년 기념식과 제18회 송년의 밤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