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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졸업생인터뷰]_총동창회장상 수상자

수상자 김하정(17 한문교육)/강영우(17 스포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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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졸업과 총동창회장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김하정_우선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4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자랑스러운 성균관대학교의 동문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졸업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영우_제가 이 상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 학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던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습니다. 4년간의 대학생활을 돌이켜보면 좋은 교수님들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저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사히 졸업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회보_재학시절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김하정_소소하게 추억할 만한 시간들은 정말 많지만, 아무래도 2년 동안 꾸준히 활동했던 풍물동아리에서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름, 겨울 방학마다 매일 3시간씩 학교에 나와 선배, 동기, 후배들과 가락을 연습하고 대형을 맞추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졌습니다. 남원에서의 전수와 인사동에서의 정기공연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강영우_제가 가장 열정을 갖고 참여했었던 스포츠과학과 배구동아리인 배구 지도실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배구 지도실에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를 한가지 얘기하자면 학교 축제 때 가수 싸이님이 오신 적이 있었는데 저희끼리 핸드폰으로 싸이님의 노래를 틀어 놓고 체육관에서 배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꼭 보고 싶었던 공연이었지만, 배구가 더 좋아서 동아리원들과 즐겁게 배구를 했던 그때의 기억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회보_입학할 때와 졸업할 때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하정_사람을 대할 때 한층 여유가 생겼습니다. 입학했을 때는 새로운 사람과 빨리 친해져야겠다는 마음에 의욕이 앞서고 신중하지 못하기도 했으며 필요 이상으로 경계하기도 했는데, 4년간 많은 수업을 듣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저와 맞는 사람들과 천천히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들 덕분에 입학했을 때보다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강영우_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입학하기 전까지 저는 조용하고 소심한 학생이었습니다. 스포츠과학과에 진학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다 보니 어느샌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배구지도실의 여자주장, 성대 농구부 서포터즈 팀장, 성대 야구부 매니저 등등 정말 많은 활동을 했는데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 준 것 같습니다.

 

회보_특별히 고마운 사람이나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있나요?

김하정_가장 고마운 존재는 단연 가족입니다. 그동안 힘든 내색을 한 번 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동생이 없었다면 힘든 순간을 버티지 못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챙겨주셨던 선배님들, 든든하게 옆을 지켜주었던 친구들, 저를 잘 따라주었던 후배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강영우_현재 저의 지도교수님이신 장원석 교수님께 가장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항상 학생들을 편하게 대해주셨고 어떤 일이든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진로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에 교수님께 상담을 받으며 진로를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활에 큰 힘이 되어주셨던 제 지도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보_졸업 후 계획은?

김하정_선배님들께서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것처럼, 저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성균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저 또한 실력과 인성이 뛰어난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는 교육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강영우_저는 현재 성대 스포츠과학과로 대학원에 입학한 상태입니다. 우리 스포츠 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흐름까지 읽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학부/석사 연계 과정을 통해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므로 더욱 학문을 넓혀 훌륭한 스포츠과학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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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58 법률) 동문, 멈추지 않는 모교사랑 이태희(58 법률) 현재 총동창회와 모교에서는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성격의 장학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노벨상 기금, 글로벌 성균장학재단, 성균글로벌센터건립기금, 후배사랑 학식지원기금, VISION2010 발전기금 등의 기부금은 많은 동문들의 성원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학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든든한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 꾸준히 생명력을 가지고 장학 사업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십시일반 적은 금액이나마 한결같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동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이태희(58 법률) 동문이 있다. 이태희 동문은 공무원 연금 생활하면서 고액 기부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달 10만 원씩 재학생들의 학식지원과 장학금을 약정했으며 그 외 글로벌센터건립기금, 사랑의 대물림 장학기금 등에도 계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차곡차곡 기부해온 이 동문의 기부금은 총 1,200만 원에 이른다. 금액의 문제를 떠나 참여한다는 의식에 중점을 두고, 많은 동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동문사회의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은 더욱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