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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이임인터뷰]_배영복 총동창회 상근부회장

그동안 동문 참여 감사…이제 ‘인생 3막’ 새출발

 

 

배영복(61 사학) 총동창회 상근부회장이 4월에 임기를 마치고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한다. 평생을 신앙생활로 일관해 온 그지만 앞으로는 선교기관의 수장을 맡아 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큰일을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하는 소회를 들어봤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2년간 상근부회장으로 지내면서 느낀 점이나 아쉬운 점은?
배영복 상근부회장_ 이번이 두 번째 상근인데 우리 동문들의 애교심이나 자긍심이 과거보다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큰 행사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그때마다 동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교 발전기금이나 글로벌센터 건립기금, 글로벌 장학기금, 노벨후원기금, 장학기금 등 거액을 기부해주시는 것을 보면 우리 대학은 희망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회보_선교기관의 회장직을 맡으신다고 들었는데요.
배영복 상근부회장_군선교연합회과 베트남 선교협회의 회장을 맡았습니다. 사실 취임한 지는 두어 달 좀 지났는데 이미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이라 상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총동창회 사무실과도 멀지 않아 가끔 업무체크를 하는 정도였지요. 이젠 좀 더 적극적으로 그쪽 일을 하게 된 셈입니다.

 

회보_군선교연합회는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데 베트남 선교협회에서는 어떤 단체인가요?
배영복 상근부회장_우리나라는 베트남전쟁의 참전 국가입니다. 한국군인 30만명이 1964년 10월부터 10년 동안 베트남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그동안 1만6천여 명이 부상을 당했고 전사자도 5천 명에 달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유 베트남인과 싸운 것이 아니고 공산 베트콩과 싸운 것입니다. 이 점은 베트남 국민들도 잘 이해하고 있기에 베트남과 한국은 원수의 나라가 아니라 이데올로기에 희생됐을 뿐이라는 공통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끝난 후 우리나라 참전용사들 가운데서 크리스찬들이 1990년 베트남 선교협회를 창설하여 전쟁의 상처를 지닌 베트남을 위로하는 후원사업들을 해왔습니다.

 

회보_부회장님도 참전하셨지요?
배영복 상근부회장_물론이지요. 저는 1970-71년까지 1년 동안 맹호부대로 참전했습니다. 벌써 45년 전에 전쟁이끝났기 때문에 당시 참전자들의 나이는 70세 이상입니다. 현재 회원들의 가입 자격도 꼭 참전하지 않았더라도 베트남 선교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회보_베트남 선교회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배영복 상근부회장_주로 베트남 교회의 재건과 부흥에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30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베트남에 120여 개의 교회를 건축·수리했고 올해도 2억 5천만 원을 들여 교회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2개의 신학교를 세운 것이 의미깊습니다. 공산국가에 신학교를 세우고 목사님들을 양성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 외에도 국내 3만 명의 베트남 유학생과 베트남인 다문화 가족 선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협조하고 또 몇몇 교회의 후원을 받습니다. 우리 동문 가운데서도 후원자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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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_북미주연합동문회장 취임 특별 인터뷰_ 전상훈 회장 성균관대학교 체육과 1회 입학, 모교 핸드볼 대표 선수로 맹활약을 떨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전상훈 동문이 지난 7월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얻은 ‘배움만이 보배 아닌’ 교훈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았다는 전 회장은 먼 타국 땅에서 사는 동안 그 교훈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모교의 보배로 성공, 북미주연합동문회를 새로이 이끌게 된 전 회장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북미주연합동문회가 창립 된지 20년째 되는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상훈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하 전 회장)_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저 또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저로서는 그때의 생생한 느낌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먼저 앞서 동문회를 이끄셨던 선배님들이 보고 싶고, 또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원동력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북미주연합동문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연합동문회의 회장직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선 회장님들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임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