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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코로나 사태…모교 ‘IT인프라’ 빛났다

안전한 집에서 생생한 ‘온라인 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교육부의 집단행사 자제 권고로 대학가 신학기 학사일정에 많은 혼란이 야기되는 가운데 모교가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적 수업방식을 전면적으로 도입하며 발 빠르게 위기에 대응해 찬사를 받고 있다. 국내외 기관들의 대학 순위평가에서 나타난 모교의 우수한 성적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다.


모교는 대규모 졸업식을 취소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졸업식 관련 영상을 게재키로 했다. 이 때문에 학사모를 쓰고 서로를 축하해주던 떠들썩한 졸업 행사 없이 가족, 친구와 학교에 모여 조촐하게 기념사진을 찍는 이른바 ‘작은 졸업식’ 혹은 ‘셀프 졸업식’으로 대체되고 있다.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강의다. 개강일은 3월 2일(월)에서 3월 9일(월)로 일주일 연기됐고 종강도 6월 12일(금)에서 6월 19일(금)로 미뤄졌다. 여기에다 개강 이후에도 1-2주차 수업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창궐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수업에 차질 없이 재택 강의로 위험요소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같은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것은 지난해 구축한 첨단교육 인프라 플랫폼(i-Campus) 때문이다. 모교는 지난해부터 개강 직후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다수의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사전 구성해 놓았다. 국내에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된 대학은 손꼽는 것으로 확인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의 강의는 실시간 스트리밍 수업과 사전 영상 제작을 통한 업로드 두 가지 방식 중 교수(강사 포함)가 선택하여 진행하게 된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교수가 연구실 또는 별도 공간에서 학교가 사전 제공한 특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강의 영상을 미리 제작하는 경우 학교 내 구축되어 있는 ‘SKKU 셀프 스튜디오’나 강의 저장이 가능한 강의실을 활용한다. 학교는 이외에도 교수가 원하는 공간(연구실 등)에서 편안하게 강의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개별적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 저작 도구, 웹캠, 태블릿, 마이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동렬 총장은 “예전부터 선별적으로 준비해 온 개학 초기 온라인 강의를 이번 기회에 모든 수업에 전면 도입하도록 했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방면에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 캠퍼스 통합하여 약 2,30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 예정에 있는 모교는 중국 유학생을 돕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하여 중국인 유학생들의 자가격리를 돕고, 자율격리키트 제공, 일일 건강 상태 체크 및 가이드라인을 수시로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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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_북미주연합동문회장 취임 특별 인터뷰_ 전상훈 회장 성균관대학교 체육과 1회 입학, 모교 핸드볼 대표 선수로 맹활약을 떨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전상훈 동문이 지난 7월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얻은 ‘배움만이 보배 아닌’ 교훈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았다는 전 회장은 먼 타국 땅에서 사는 동안 그 교훈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모교의 보배로 성공, 북미주연합동문회를 새로이 이끌게 된 전 회장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북미주연합동문회가 창립 된지 20년째 되는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상훈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하 전 회장)_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저 또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저로서는 그때의 생생한 느낌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먼저 앞서 동문회를 이끄셨던 선배님들이 보고 싶고, 또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원동력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북미주연합동문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연합동문회의 회장직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선 회장님들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임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