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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신년사]2020年代 개막, 위대한 성대 원년_김준영 학교 법인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존경하는 23만 동문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새해에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고 행복한 경자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안팎으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우리 성대가 「학생 성공과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모교에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신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님과 회장단, 신윤하 명예회장님과 前 총동창회장님들 그리고 동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23만 동문님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지난해 힘들었던 일들을 버틸 수 있지 않았나 회상하면서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모교 총장을 마치고 2015년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 머물면서 미국과 유럽 등 명문대학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대학의 학술적인 역량과 함께 훌륭한 동문의 축이었습니다. 사회에 다각적으로 공헌하는 동문 인재들과 대학에게 울타리 역할을 해 주고 있는 동문들의 성원이 명문대학들의 사회적 평판(social reputation)이요 사회적 힘(social power)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23만 동문님들이 성대의 힘이고 평판이라고 믿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성균관대학교가 선도한 블루존이 다각도로 확장되었습니다. 벤처, 기술이전을 통한 산학협력과 연구비 수주, 70%대의 취업률, 대학생 논문경시대회ㆍ벤처기술개발대회에서의 수월성, 법원ㆍ검찰채용시험 1위 및 행정고시 합격생 비중이 10%대에 진입한 인재양성과 인성교육, 학생고객만족도 연속 1위, 14%에 이르는 외국인 유학생의 캠퍼스 국제화, 신기술 R&D 프론티어 성과 등은 2019년 성대의 블루존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정체상태에 머문 대학위상과 우리 대학에 대한 저평가된 사회적 평판, 몇몇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 교수들의 연구력 둔화, 답보 상태에 있는 우수학부생 유치 및 재학생의 본교 대학원생 진학, 미래 대학발전을 끌어 올릴 핵심역량의 소진 등 보강해야 할 과제도 분명히 성찰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2020년은 미래 10년을 대비하고 다져야 할 원년입니다. 금년에는 Vision 2020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새로운 10년의 Vision 2030을 수립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제 한국고등교육의 역사를 진화시켜 온 우리 성균관대학교가 “2020년대 한국대학 지형에 퀀텀 변곡점을 찍는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도전해 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퀀텀 변곡점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역량을 구축하는 전략, 연결ㆍ지능화되는 4차 산업혁명기의 협업소통역량을 선도할 교육ㆍ학습컨텐츠 혁신, 대학의 생명력인 창조와 혁신이 생동하는 캠퍼스 생태계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야흐로 2020년대의 위대한 성대 도전에 삼성재단과 대학 당국 그리고 23만 동창들은 一心으로 교수님들의 학문활동과 직원 선생님들의 학무활동 및 차세대 리더로서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하고 투자할 것을 다짐합니다. 정성을 다해 성균인 모두의 도전을 응원하고, 성균관대학교가 좋은 지적공동체로서 소통하고 신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성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대학 발전에 에너지를 쏟아주신 23만 동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드리며, 2020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학교 법인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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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_북미주연합동문회장 취임 특별 인터뷰_ 전상훈 회장 성균관대학교 체육과 1회 입학, 모교 핸드볼 대표 선수로 맹활약을 떨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전상훈 동문이 지난 7월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얻은 ‘배움만이 보배 아닌’ 교훈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았다는 전 회장은 먼 타국 땅에서 사는 동안 그 교훈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모교의 보배로 성공, 북미주연합동문회를 새로이 이끌게 된 전 회장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북미주연합동문회가 창립 된지 20년째 되는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상훈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하 전 회장)_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저 또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저로서는 그때의 생생한 느낌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먼저 앞서 동문회를 이끄셨던 선배님들이 보고 싶고, 또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원동력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북미주연합동문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연합동문회의 회장직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선 회장님들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임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