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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후배사랑 공동기부 특별 인터뷰_이충구회장

젊은세대 기부 물꼬…마중물 역할 중요

 

세계적인 미용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와 이 회사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차은우(16 연기예술)동문이 지난 11월 재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지원해주는 ‘후배사랑 학식지원기금’ 1000만 원을 공동으로 기부해 화제다. 동문이 운영하는 회사의 광고모델로 동문 연예인이 출연하고 모델료 중 일부를 재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 여기에다 ㈜유닉스전자의 이충구(59 생명과학)회장과 차은우 동문은 60년 터울의 선후배 사이이니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충구 회장은 이미 잘 알려진 모교의 기부천사다. 지난 20년간 이충구 장학금, 글로벌 성균장학재단 장학기금, ROTC 총동문회 장학기금 등 20여억 원을 모교 발전과 후배 육성을 위해 내놓았다. ‘후배사랑 학식지원기금’에 쾌척한 기부금도 4,000만 원에 달한다. 이 회장의 남다른 모교사랑을 아는 회사 마케팅팀은 브랜드 광고모델이 된 차은우 동문에게 학교에서 진행되는 기금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의사를 묻자 “모교를 위한 뜻깊은 일에 참여하는 것이 기쁘다”며 흔쾌히 동참 의사를 밝히고 모델료 중 일부를 선뜻 내놓았으며, 회사도 힘을 더해 1,000만 원의 공동명의 기부가성사됐다.

 

사실 이번 공동기부는 ‘젊은 세대의 기부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는 이충구 회장의 평소 생각이 결실을 맺은 것과 다름없다. 이 회장은 기성 세대와 달리 젊은 세대의 기부는 더 큰 파급력을 가져온다고 믿는다. 특히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서 활동하는 젊은이들의 기부는 전파속도도 훨씬 빠를 뿐 아니라 순기능도 크다. 이 회장이 이번 차 동문의 기부사례에 큰 의미를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충구 회장은 “이번 차 동문의 기부를 계기로 젊은 층의 기부에 물꼬가 트여 보다 많은 기부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다음 기부로의 연결고리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교 ‘후배사랑 학식지원기금’은 재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식(食)당 2,000원을 지원해줌으로써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조성해주자는 선배들의 따뜻한 배려에서 시작된 기금 활동이다. 지난 2017년 8월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200여 명의 동문들이 기부에 동참해 그 기부약정액만 6억 2천여만 원에 이르고 20만 명에 이르는 재학생들이 든든한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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