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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성균인이 하나 되는 축제: 건학기념제

성균관대학교 축제는 가을마다 열리는 “건학기념제”에서는 대동제와는 또 다른, 성균관대학교만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축제하면 대부분의 학우들이 1학기에 열리는 대동제를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과나 동아리 주점에서 친한 학우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유명 가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대동제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성균관대학교 축제는 대동제 하나뿐만이 아니다. 매 2학기, 가을마다 열리는 “건학기념제”에서는 대동제와는 또 다른, 성균관대학교만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건학기념제는 대동제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우리 학교만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건학기념제에는 낮부터 많은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에 학우들은 쉬는 시간에도 축제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주로 외부 기업들이 참여하여 이벤트 부스를 여는 대동제와 달리, 건학기념제에는 많은 학내 동아리에서 준비한 부스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다. 또한 금잔디에 오순도순 앉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대여, 간식 배부 등의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굉장히 인기가 많은 이벤트라 빠르게 신청하지 않으면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낮에는 학내 밴드 동아리나 댄스 동아리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 저녁 역시 화려한 무대보다는 로맨스 영화 상영이나, 잔잔한 발라드 무대 등을 준비해 편안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작년 건학기념제는 인문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가 통합해 축제를 개최했기 때문에, 성균관대학교의 모든 학우들이 진정으로 하나 되는 더욱 뜻깊은 축제였다.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진 학우도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존을 마련해, 성균관대 학우라면 누구든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대동제는 유명 가수들의 무대와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축제이지만, 그런 만큼 겉으로 보이는 이벤트들에 치중되어 막상 성균관 학우들이 하나 되는 분위기를 느끼기는 힘들었다. 유명 가수의 무대를 보기 위해 온 외부인들이 너무 많아 막상 성균관대 학생들은 제대로 축제를 즐기기 어려웠다는 평가도 많았다. 반면 “건학기념제”는 대동제에 비해 소소하지만, 그렇기에 성균관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 편히 몸 편히 참여할 수 있다. 바로 옆 사람의 말조차 알아듣기 힘든 그런 시끌벅적한 축제가 아닌, 함께 축제를 즐기러 온 친구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학교만의 매력을 천천히 음미해볼 수 있는 건학기념제야말로 진정한 성균관대학교 학우들을 위한 축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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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_북미주연합동문회장 취임 특별 인터뷰_ 전상훈 회장 성균관대학교 체육과 1회 입학, 모교 핸드볼 대표 선수로 맹활약을 떨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전상훈 동문이 지난 7월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얻은 ‘배움만이 보배 아닌’ 교훈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았다는 전 회장은 먼 타국 땅에서 사는 동안 그 교훈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모교의 보배로 성공, 북미주연합동문회를 새로이 이끌게 된 전 회장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북미주연합동문회가 창립 된지 20년째 되는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상훈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하 전 회장)_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저 또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저로서는 그때의 생생한 느낌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먼저 앞서 동문회를 이끄셨던 선배님들이 보고 싶고, 또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원동력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북미주연합동문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연합동문회의 회장직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선 회장님들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임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