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으로, 과거 때는 시험장소로도 사용된 곳. 비천당이라는 이름은 대학자 송시열이 지은 것으로 주자(朱子)가 성인을 찬양한 글귀인 ‘비천대유(丕闡大猷)’에서 따왔다. 비천당은 1664년 건립된 이후, 성균관 역사와 함께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부터 내부 보수공사가 한창인데, 새롭게 칠한 단청의 빛깔이 곱다.
사진 : 이웅진 학생기
평소엔 성균관 유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으로, 과거 때는 시험장소로도 사용된 곳. 비천당이라는 이름은 대학자 송시열이 지은 것으로 주자(朱子)가 성인을 찬양한 글귀인 ‘비천대유(丕闡大猷)’에서 따왔다. 비천당은 1664년 건립된 이후, 성균관 역사와 함께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부터 내부 보수공사가 한창인데, 새롭게 칠한 단청의 빛깔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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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동문회(회장 이현배, 78)가 2월 18일(금) 11시 30분 모교 교수회관 옥류천에서 <강창수장학금>과 <사학과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배 사학과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임경석(78) 사학과동문회 수석부회장, 박종서(90) 사학과동문회 총무, 이상동 사학과 학과장, 오제연 교수, 최자명 교수, 한영화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강창수장학금>은 강창수(68/대경F&B(주) 회장) 회장이 2020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사학과에 출연해 마련된 장학금으로, 학석연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강창수장학금 수혜 학생은 김성민(17), 김한곤(13) 학생이며, 각각 200만 원씩 지급되었다. <사학과동문회 장학금>은 사학과 동문들의 둥문회비 등으로 조성된 기금에서 매 학기 학부와 대학원에서 각 1명의 학생에게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으로, 이번 학기 수혜 장학생은 이지원(15), 황재윤(20)이다. 이현배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후배들의 학문 증진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강창수 회장의 뜻을 대신 전했다.
남가주동문회(회장 김윤수, 85 신방)가 3월 15일(수) 저녁 6시 30분 LA 한인타운 소재 중식당에서 2022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윤수 회장을 비롯하여 장성길(58 법학), 노명수(60 법학), 임태랑(60 정치), 조남태(61 법학), 김문수(64 경영), 정미숙(78 생물), 이현(84 정치외교), 전상균(89 건축공), 김대승(98 중문), 이상호(89 산업공), 유봉영(07 토목공), 이후민(08 기계공), 유정선(10 철학) 등의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반기 동문회 활동 사업 계획 및 실천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그에 따라 5월 19일 미주중앙일보 주최 동창회 골프 토너먼트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동문회 골프 토너먼트를 4월 30일에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그 외 계획으로 북미주 연합동문회 지역동문회장 모임 지원도 논의되었다. 또한 2021년 동문회 주최 9월 골프 토너먼트 결과 보고, 2021년 12월 15일 원로 동문 초대 점심 만찬, 2021년 12월 27일 젊은 성균인 모임 개최 결과 보고 등 작년 활동 보고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 공
여성동문회(회장 전미희, 76 약학)이 3월 29일(화) 오후 5시 글로벌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집행부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미희 여성동문회 회장을 비롯하여 배근아(82 화학), 임명진(82 약학), 이송희(83 의상), 최미숙(83 경제), 조윤경(84 미술교육), 박진우(84 미술교육), 김계필(84 아동), 남효신(86 농경), 설응도(89 국문), 유혜열(93 사회복지), 임인자(사회복지대학원), 박인희(사회복지대학원), 박선예(사회복지대학원), 고병애(생활과학대학원)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여성동문회는 2019년부터의 활동을 간략하게 리뷰하고, 2022년 동문회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그에 따른 활성화 방안으로 네트워크 분과 신설, 후배와의 멘토 프로그램, 마라톤대회, 건강 걷기 등 다방면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활동 사항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어졌는데, 배근아 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난타클럽 활성화의 일환으로 1기 회원들의 양양설해원(4월14-16일) 단합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남효신 위원장의 북클럽은 매달 2회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차후 북클럽세미나를 기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14 스포츠과학)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막판 몰아치기’로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개인 통산 13승과 동시에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신기록도 LPGA 역사에 남겼다. 고진영 선수는 3월 6일(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74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 선수는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전인지와 이민지(호주)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1타 차 공동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7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약 3m 거리에 붙인 그는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인 고진영 선수는 개인 통산 13승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11월 20
3월 7일(월) 13:00,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 홀에서 학군 60기 임관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용택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신동렬 총장, ROTC 동문회 김신택(80 전기공) 회장, ROTC 기독장교연합회 배영복(61 사학) 장군, ROTC 불교연합회 윤환식 회장과 총 24명(명륜 15명, 율전 9명)의 60기 후보생들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19 상황의 여파로 대학 학군단별로 개최된 임관식은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식사, 상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총동창회장 및 총장 축사, 61기 후보생 답사, 임석상관에 대한 경례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윤용택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저 또한 ROTC 출신으로서 후배들이 성균관대학교 ROTC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후보생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앞으로 4개월간 병과별 보수교육을 실시한 후 대한민국 전·후방 각지에 부임하여 24년 6월까지 2년4개월의 소임을 다하면서 모교의 졸업생이자 ROTC로서 위상을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임관식에서 수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