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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노벨상 기금 설립 1주년 기념 INTERVIEW] 윤용택(59 경제/총동창회장)

노벨상 기금 만들어 가능성 있는 후보군 지원
총동창회 노력에 모교도 노벨 클래스 포럼 화답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1년 전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
  면서 가장 역점을 둔 사업 중 하나가 ‘노벨상 기금’ 캠페인
  이었는데 벌써 첫 번째 수혜자들이 탄생했습니다. 감회
  가 남다르실 텐데요.
  윤용택 총동창회장(이하 윤 회장)_ 노벨상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선 단 한 분도 수상하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충
  분한 자격을 갖춘 분들이 많은데도 왜 노벨상을 받지 못했
  을까? 마지막 2% 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
  변에서 조금만 지원을 하면 가능하리란 확신을 갖게 됐습
  니다. 특히나 모교 교수들 중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노벨상 기금을 만들어 노벨상 후보군
  에 속하는 분들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제가 총동창회장이
  되면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일로, 제가 뿌린 씨앗이 언젠
  가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회보_ 총동창회의 활동에 자극을 받아 모교에서도 노벨
  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사업들을 벌인다고 들었습니다.
  윤 회장_ 5월 29일 모교에서 제1회 성균관대 노벨 클래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 두 분의 훌륭한 강연
  이 있었죠. 모교와 교수진, 재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포럼에
  참여해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포럼이 자주 열리게 된다면, 노벨상으로 향하는 길은 더 크
  고 탄탄하게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현재 모교는 명실상
  부한 세계대학 명문 대학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오랜 시
  간 글로벌top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
  과입니다. 이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
  다고 생각합니다. 영광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했습니다.

 

회보_ 민간 차원의 지원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부정적인 시각도 없지 않은데요.
윤 회장_ 노벨상의 길은 힘들고 긴 여정입니다. 물론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우선이겠지요. 하지만 그것도 더 노력하는 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부의 지원이 가능토록 관련 분야의 동문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볼 계획입니다. 이번에 기금의 지원을 받은 박남규 교수를 비롯한 수혜자들 이후에도 계속 후보군을 물색해 ‘노벨상 기금’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회보_ 향후 모교의 발전 방향과 총동창회의 역할에 대해 갖고 계신 생각을 말씀해주시지요.
윤 회장_ 모교는 지금까지 올바른 방향으로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진행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3월 모교가 ‘AI 대학원’을 설립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대학이 AI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최근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개원식’이 있었는데 역시 융합 연구 및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융합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길 기대합니다.

1년여 동안 총동창회를 운영해보니, 동창회는 동문들의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한 곳입니다. 23만 동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성균관대 총동창회가 되길 염원하며, 남은 임기 동안 동문들이 즐겁게 동문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스승의 날 특집 인터뷰] 오원석(68 통계/경영전문대학원 명예교수) "후학 양성 외길 박사 52명 배출 모교 발전 중심축 역할 기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창의·도전정신 응원"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교수님, 지난 5월 성균관대가 THE 대학평가에서 세계의 82위, 아시아 10위, 한국에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모교와 경영대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분으로서 최근 놀라운 성과를 보면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오원석 경영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이하 오 명예교수)_ 23만 성균인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전 대학 구성원의 노력과 동문들의 애교심, 그리고 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성과도 자랑스럽지만, 앞으로 세계 일류대학의 위상을 지키고 더 도약하기 위한 작업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치밀하게 준비해야겠지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나 빅데이터는 국내산업 뿐 아니라 모든 조직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작금의 현상을 보면서, 우리대학도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서 우리나라 대학을 선도하고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 가도록 대학의 핵심 역량을 이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은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벤쳐창업 등 미래지향적 발전구상을 하고 있어 다행이라 여겨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