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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스승의 날 특집 인터뷰] 오원석(68 통계/경영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오원석 명예교수는 20년 넘게 모교 발전과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 2016년 정년퇴임 후에도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오 교수를 스승의 날 특집으로 만나보았다. 국제적으로도 명성 높은 모교 ‘MBA’는 그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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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양성 외길 박사 52명 배출
모교 발전 중심축 역할 기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창의·도전정신 응원"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교수님, 지난 5월 성균관대가 THE 대학평가에서 세계의 82위, 아시아 10위, 한국에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모교와 경영대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분으로서 최근 놀라운 성과를 보면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오원석 경영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이하 오 명예교수)_ 23만 성균인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전 대학 구성원의 노력과 동문들의 애교심, 그리고 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성과도 자랑스럽지만, 앞으로 세계 일류대학의 위상을 지키고 더 도약하기 위한 작업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치밀하게 준비해야겠지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나 빅데이터는 국내산업 뿐 아니라 모든 조직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작금의 현상을 보면서, 우리대학도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서 우리나라 대학을 선도하고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 가도록 대학의 핵심 역량을 이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은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벤쳐창업 등 미래지향적 발전구상을 하고 있어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회보_ 2000년대 중반부터 성균관대 ‘MBA’ 과정을 세계 톱 교육기관으로 키우기 위해 전력을 다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힘드셨던 일, 또는 보람 있었던 일을 꼽으신다면

오 명예교수_ 2006년부터 시작한 제2단계 BK21 “경영” 부문에 모교를 포함한 서울대, 고대, 연대가 선정되어 4강체제로 국내 ‘MBA’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인문계를 선도하던 법대와 경영대 가운데, 법대는 로스쿨 체제로 전환됐고 경영대는 학부와 ‘MBA’의 양 체제로 나누어지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모교의 경영대와 MBA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이러한 전환기에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참여한 것 자체가 큰 보람이었죠. 오늘의 경영대와 MBA의 위상은 경영대에 속한 모든 교수님들이 학교를 위해 한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회보_ 모교에서 20년이 넘게 후학 양성에 매진하셨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나요?

오 명예교수_ 그동안 박사과정을 지도하여 배출한 박사가 총 52명입니다. 이들 중 25명이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고, 나머지는 사업이나 공공기관 또는 국가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특히 하이랜드푸드의 윤영미 대표는 학부(동아대)부터 석사(성대 EMBA), 박사(성대 무역학과) 및 W-AMP까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 왔습니다.

2018년 하이랜드푸드는 포브스의 국내 1000대 기업 가운데 여성 CEO 23명에 이름이 오를 만큼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윤 대표의 공이 컸지요. 윤 대표는 5억원에 가까운 기금을 모교 발전에 기부하였습니다. 지면을 통하여 윤 대표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회보_ 수많은 제자들이 ‘성대동창회보’를 읽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제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 명예교수_ 이제 모교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unique origin, unique future”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 됨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인, 의, 예, 지의 덕목과 600년이 넘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회보_ 정년퇴임 후에도 W-AMP 주임교수를 맡고 계시고 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꼭 하고 싶으신 일이 있으신가요?

오 명예교수_ 기회가 주어져 정년 후, 2016년부터 다시 W-AMP 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W-AMP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이 동문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 W-AMP 동문들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실적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W-AMP에 모교 동문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그 외연이 크게 확장되길 바라고, 저도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회보_ 23만 ‘성균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오 명예교수_ 모교는 6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민족대학으로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과 괘를 같이 해 왔습니다. 모든 동문들은 매월 발행되는 “동창회보”를 통해 우리 역사 속에 모교의 위상과 발전을 확인하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회보_ 개인적으로 학교와 동문회에 바라는 게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 명예교수_ 현재도 대학과 총동창회에서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장님과 동창회 회장님의 애교심과 열정, 그리고 창의적인 발전구상에 감사드리며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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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_북미주연합동문회장 취임 특별 인터뷰_ 전상훈 회장 성균관대학교 체육과 1회 입학, 모교 핸드볼 대표 선수로 맹활약을 떨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전상훈 동문이 지난 7월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얻은 ‘배움만이 보배 아닌’ 교훈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았다는 전 회장은 먼 타국 땅에서 사는 동안 그 교훈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모교의 보배로 성공, 북미주연합동문회를 새로이 이끌게 된 전 회장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북미주연합동문회가 창립 된지 20년째 되는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상훈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하 전 회장)_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저 또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저로서는 그때의 생생한 느낌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먼저 앞서 동문회를 이끄셨던 선배님들이 보고 싶고, 또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원동력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북미주연합동문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연합동문회의 회장직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선 회장님들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임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