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82 사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월 11일 ‘대도시권 철도 지하화와 통합 택지개발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과 광역단체장 등이 통합개발구역을 지정해 철도 지하화 사업과 지상 폐선 예정부지 개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택지·도시개발 계획을 통해 폐선 예정부지 가치를 높여 이를 담보로 지하화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