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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교수칼럼] 성균 거탑을 쌓아가는 여정_공과대학장 이준영

우리 성균관대학교는 현재 거대한 돌탑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균관대학이라고 명명된 돌탑의 너비와 높이는 무한하고 모양은 웅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여년 전 삼성재단이 돌탑을 쌓기 시작할 수 있는 거대한 바위와 같은 돌을 놓았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여러 크기와 모양의 돌을 놓아 주고 있습니다. 그 사이 사이에 동문님들, 교수님들, 교직원 선생님들, 학생 등 모든 구성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매우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돌을 쌓아 현재 어느 정도 보기 좋은 형태의 돌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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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우리 성균관대학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공과대학장 이준영 교수입니다. 항상 모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동문님들께 존경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삶이 풍성해진다는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모든 동문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출퇴근 시 또는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운전을 하다 설악산 백담사 계곡에 있는 모양과 크기가 제 각각인 돌들을 쌓아 만든 아름다운 돌탑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우리 대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연결시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성균관대학교는 현재 거대한 돌탑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균관대학이라고 명명된 돌탑의 너비와 높이는 무한하고 모양은 웅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여년 전 삼성재단이 돌탑을 쌓기 시작할 수 있는 거대한 바위와 같은 돌을 놓았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여러 크기와 모양의 돌을 놓아 주고 있습니다. 그 사이 사이에 동문님들, 교수님들, 교직원 선생님들, 학생 등 모든 구성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매우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돌을 쌓아 현재 어느 정도 보기 좋은 형태의 돌탑이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 각자가 쌓을 수 있는 돌의 모양과 크기는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연구업적을 보이시는 교수님의 돌, 교육을 매우 잘 하시는 교수님의 돌, 학교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해 주시는 동문님들의 돌들과 같이 크고 반듯한 모양의 돌도 있는 반면에 저와 같은 사람이 쌓을 수 있는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모양의 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크고 잘 생긴 돌 뿐만 아니라 아무리 작고 보잘 것 없는 돌일지라도 여러 돌들과 어울릴 수 있다면 거대한 탑을 쌓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대학 돌탑을 쌓는데 하나의 돌이라도 기여하고자 한다면, 우리 대학의 돌탑은 마지막 한 개의 돌이 올라가면서 더 이상 쌓을 수 있는 돌탑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돌을 쌓을 수 있는 굳건한 모습의 돌탑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공과대학장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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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58 법률) 동문, 멈추지 않는 모교사랑 이태희(58 법률) 현재 총동창회와 모교에서는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성격의 장학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노벨상 기금, 글로벌 성균장학재단, 성균글로벌센터건립기금, 후배사랑 학식지원기금, VISION2010 발전기금 등의 기부금은 많은 동문들의 성원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학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든든한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 꾸준히 생명력을 가지고 장학 사업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십시일반 적은 금액이나마 한결같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동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이태희(58 법률) 동문이 있다. 이태희 동문은 공무원 연금 생활하면서 고액 기부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달 10만 원씩 재학생들의 학식지원과 장학금을 약정했으며 그 외 글로벌센터건립기금, 사랑의 대물림 장학기금 등에도 계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차곡차곡 기부해온 이 동문의 기부금은 총 1,200만 원에 이른다. 금액의 문제를 떠나 참여한다는 의식에 중점을 두고, 많은 동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동문사회의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은 더욱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