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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노제자·노교수 ‘사제의 정’ 잔잔한 감동

전용주 경영대학동문회장 앞장서
이기동 교수 정년퇴임 축하위로연
교수 외길인생 ‘깜짝 영상’ 눈시울

 

 

 

노제자의 훈훈한 정이 정년퇴임하는 노교수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경영대학동문회장인 전용주(74 경영/경영대학동문회 회장) 동문은 지난 825()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정년퇴임을 맞은 이기동(71 유학) 교수의 축하위로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제자, 가족, 친지 등 50여명이 초청돼 훈훈한 사제의 정을 나눴다.

 

전 동문은 특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이 교수의 평생 연구와 삶에 대한 기록들을 모아 8분짜리 영상물로 만드는 한편 서정돈 재단이사장, 정규상 총장, 한상만 경영대학 전 학장 등의 축하인사 영상까지 담아 이날 상영함으로써 행사장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다.

이 교수도 영상을 보며 놀라는 빛이 역력했고 노제자의 깜짝선물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기동 교수는 국내 최초로 대학을 비롯해 논어 맹자 중용 시경 등을 완역, 주해한 동양철학분야의 명실상부한 태두다. 전 동문은 공인회계사로 활동을 하던 중, 2011년 모교에서 유교철학 전공으로 철학박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이 교수로부터 사사했던 것. 학위취득 과정중 전 동문은 이 교수의 열정적인 학문 지도와 인격적인 풍모에 감동했고 이 교수 역시 늦은 나이에도 인문학탐구에 푹 빠진 전동문의 열정을 높이 사 이후로도 끈끈한 만남을 이어왔던 것.

전 동문은 학업의 과정에서 교수님의 지도와 성원에 힘입은 바가 매우 크다면서 스승님을 향한 애틋함과 존경심을 전했다.

이어 박재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익래(한국M&A협회 회장) 모교 재단 감사, 박춘순 박사(해든뮤지엄 관장), 윤화중 박사가 축사 및 감사인사를 했다.

특히 이날 조병두(58 상학/동주그룹 회장) 경영대학동문회 명예회장이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이 교수의 퇴임을 축하위로했다.

 

 





[INTERVIEW]_북미주연합동문회장 취임 특별 인터뷰_ 전상훈 회장 성균관대학교 체육과 1회 입학, 모교 핸드볼 대표 선수로 맹활약을 떨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전상훈 동문이 지난 7월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얻은 ‘배움만이 보배 아닌’ 교훈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았다는 전 회장은 먼 타국 땅에서 사는 동안 그 교훈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모교의 보배로 성공, 북미주연합동문회를 새로이 이끌게 된 전 회장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북미주연합동문회가 창립 된지 20년째 되는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상훈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하 전 회장)_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저 또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저로서는 그때의 생생한 느낌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먼저 앞서 동문회를 이끄셨던 선배님들이 보고 싶고, 또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원동력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북미주연합동문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연합동문회의 회장직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선 회장님들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임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