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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이병국 선배님의 미국 뉴저지 집을 다녀온 후…도전·성공·사랑… 내 인생의 멘토

노은석(15 문헌정보·글로컬문화콘텐츠)

 

8월 초, 뉴저지에 있는 이병국 선배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뉴욕 동문 선배들은 정다우셨고, 고기는 맛났습니다. 음악과 노을이 집 뒤로 사그라지며 시원 짭짤했던 수영장 물기를 닦던 아쉬움과, 호텔로 돌아가는 중 잠깐 멈춰주셨던 부두에서 바라본 야경도 아직 간직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더할 나위 없는 하루였습니다. 사실 자랑입니다. 자랑스러운 날이었으니까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쩌다 이곳까지 오게 되셨는지 여쭤봤습니다. 다들 마찬가지일 테지만, 살려고. 살아남으려다 보니 여기더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선배들 모두 존경받을만한 위치지만 당신들의 이민 초기 시절에 타국에서 요즘 같은 커뮤니티도 없는 상태로 지금까지 얼마나 애쓰셨을지 상상해 보라시면서요. 이후에도 선배님들을 몇 번 뵈었습니다. 생맥주의 맛을 알려주신 분도 있었고, 벤처 사업에 대해 가르쳐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자신만이 아니라 주변까지 감싸주시는 분들께 초대받아 말씀을 듣는 건 앞으로 제가 또 살아낼 시간들을 통틀어서도 가장 귀한 순간으로 추억하리라는 생각에 참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뉴욕 Co-Op 2기부터는 학교와 동문 간 교류가 강화되어 선배들의 회사에서도 일하며 더 많이 배우고, 선배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INTERVIEW]_북미주연합동문회장 취임 특별 인터뷰_ 전상훈 회장 성균관대학교 체육과 1회 입학, 모교 핸드볼 대표 선수로 맹활약을 떨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던 전상훈 동문이 지난 7월 북미주연합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얻은 ‘배움만이 보배 아닌’ 교훈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았다는 전 회장은 먼 타국 땅에서 사는 동안 그 교훈을 성실하게 실천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모교의 보배로 성공, 북미주연합동문회를 새로이 이끌게 된 전 회장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대동창회보(이하 회보)_ 북미주연합동문회가 창립 된지 20년째 되는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전상훈 북미주연합동문회장(이하 전 회장)_ 벌써 20년이 되었다니 저 또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던 저로서는 그때의 생생한 느낌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먼저 앞서 동문회를 이끄셨던 선배님들이 보고 싶고, 또 그립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원동력 삼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북미주연합동문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연합동문회의 회장직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선 회장님들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임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