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목)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0.8℃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WOMAN

[여성동문 POST] 한천자(82 미술교육/화가) 작품활동을 숨 쉬듯이 하고 싶다

미술교육학과는 가정대학 생활미술학과가 사범대학으로 편입된 1982년,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이후 미술교육학과는 1988년 예술대학으로 편입되었다. 이번 호는 미술교육학과 첫 회 입학생으로 수채화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천자 동문을 만나보았다.

URL복사

 

 

 

 

새롭게 신설된 과에서 공부를 시작했던 만큼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들의 얼굴과 이름은 전부 기억한다는 한천자 동문.
“김영학, 이열모, 조선행, 백금남, 서재행, 박연도 교수님 모두에게 고마움을 깊이 간직하고 있어요. 특히 백금남 교수님은 특별하게 기억해요” 제1회 개인전 리플릿을 디자인해주시곤 자판기 커피 한 잔만을 받았던 백금남 교수와의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며, “그때 소중했던 인연으로 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후배들을 더욱 돌보고 싶고요”라고 말했다.

 

학창시절 별명은 ‘방방나라의 댕댕공주’
한 동문의 학창시절 별명은 ‘방방나라의 댕댕공주’. 입학 초에는 대성로를 수없이 돌아다니며 방황했다. “가고 싶던 미대가 아니라는 생각에 방황했죠. 하지만 3학년 때는 학회장도 해보고, 즐거운 학창생활을 보냈죠. 동기들과 교수님들 덕분에 신나는 학창시절을 누릴 수 있었어요”
그 누구보다 즐겁고 신나게 즐겼던 학창시절이 소중하다며, “그림 그릴 때 애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연을 그릴 때 특히 더 그렇죠. 갤러리들이 ‘우연이 필연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감상평을 할 때가 종종 있는데, 작품 안에 내재된 저의 감성과 애정들이 녹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화폭 가득 묻어나는 ‘배려’와 ‘사랑’
개인전 18회, 그룹전 400여회, ‘2016년 제7회 한국예술작가상’ 수상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 “화폭에서 각개체들이 잘 어우러질 때가 있어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표현된 거죠. 보이는 게 다가 아닌 희미하게 보이지 않는 심상까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림이 완성되는 느낌이 들고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꿈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한 동문은 화가를 꿈꾸는 모교 후배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꿈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한곳을 향해 열과 성을 다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꿈의 중간 이상은 도달합니다. 모교가 지닌 보수적인 가치 때문에 예술적인 창의력을 발산하기에는 갑갑한 면이 있어요.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본인의 정신적 지주와 가치가 될 수 있답니다. 작품활동 하는 데 잘 녹여내길 바라요!”라며 조언했다.

 

올해의 목표 다작… 많은 이들 힐링 됐으면
“2017년 올해의 목표는 ‘다작(多作)’이에요. 그리고 그 작품들이 누군가에게 힐링제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
아요”
끝으로 한 동문은 ‘밥 먹듯이 작품하던 것을 숨 쉬듯이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LIFE

더보기
이태희(58 법률) 동문, 멈추지 않는 모교사랑 이태희(58 법률) 현재 총동창회와 모교에서는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성격의 장학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노벨상 기금, 글로벌 성균장학재단, 성균글로벌센터건립기금, 후배사랑 학식지원기금, VISION2010 발전기금 등의 기부금은 많은 동문들의 성원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학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든든한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 꾸준히 생명력을 가지고 장학 사업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십시일반 적은 금액이나마 한결같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동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이태희(58 법률) 동문이 있다. 이태희 동문은 공무원 연금 생활하면서 고액 기부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달 10만 원씩 재학생들의 학식지원과 장학금을 약정했으며 그 외 글로벌센터건립기금, 사랑의 대물림 장학기금 등에도 계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차곡차곡 기부해온 이 동문의 기부금은 총 1,200만 원에 이른다. 금액의 문제를 떠나 참여한다는 의식에 중점을 두고, 많은 동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동문사회의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은 더욱 탄